서극 감독은 중국 역사상 유일무이한 여황제 ‘측천무후(유가령 분)’와 당시 명판관으로 그녀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았던 실존 인물 ‘적인걸(유덕화 분)’을 소재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흥미진진한 팩션 드라마를 선보인다.
여기에 총 1억 3천만 위안(한화 224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 대규모 물량과 정교한 CG작업을 통해 완성된 스펙터클한 비주얼, 박진감 넘치는 액션, 그리고 미스터리 요소를 더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의 웰메이드 무협 대작을 탄생시켰다.
소설 속의 기존 탐정 캐릭터들이 증거 수집과 논리정연한 추리를 통해 문제를 해결했었다면, 적인걸은 ‘추리’뿐만 아니라, 위험한 상황에서 뛰어난 ‘액션’까지 소화하는 진정한 해결사. 백성을 생각하는 따뜻한 가슴, 사건을 꼭 해결해 내고야 마는 의지와 냉철한 머리, 그리고 날렵한 무술실력까지 갖춘 최고의 영웅이자 천재수사관인 ‘적인걸’은 오직 영화 <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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