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러시아 천연자원환경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한-러 환경포럼이 오는 19일 10시에 서초 팔레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포럼에는 우리나라에서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환경산업기술원,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환경기술개발 및 환경산업 관련 정책, 대기환경정책 및 국가대기모니터링 시스템, 반달가슴곰 등 멸종위기종 복원사업 추진 현황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러시아측에서는 러시아 천연자원환경부 Ms. Golembievskaya 생물다양성 과장, Ms. Artemieva 수자원협력부과장 등과 Mr. Nedre 대가오염방지연구소장 등 5인이 참가하여 러시아의 환경영향평가제도, 접경지역 대기오염 관련 잇슈, 러시아의 생물다양성 보전정책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환경포럼은 일반인들도 참석이 가능하며, 참가 등록은 19일 오전 9시30분부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