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지역현안에 대한 입법지원 간담회 개최
문화와 경제가 어우러지는 품격있는 지역균형개발이 초미의 관심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마한백제 고대도시 복원 등을 위한 입법적 지원 방안과 녹색 성장을 주도하게 될 LED 산업단지 발전을 위한 입법과제를 논의하는 ’지역현안에 대한 입법지원 간담회‘가 오는 23일 전북 익산시 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
조배숙(전북 익산시 을․민주당), 이춘석(전북 익산시 갑․민주당)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국회 법제실이 주관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장으로 찾아가 주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고민하고 그 입법적 해결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는 박희태 국회의장이 제18대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취임한 이래 강조하고 있는 ‘소통국회, 현장국회, 열린국회’를 실현시키기 위한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권오을)의 ‘현장중심 의정활동 지원’ 일환으로 지난 8월 25일 경기도 평택시, 9월 8일 대전광역시 서구, 9월 15일 경기도 안산시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국회사무처 법제실은 “평택, 대전, 안산에서 개최한 입법지원 간담회를 통하여 수렴한 의견 중 법제화가 가능한 부분을 이미 검토하여 법률안으로 입안하였다”며 “주민의 경험에 기초한 생생한 입법 의견이 지역 발전을 위한 법률안 입안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이번 간담회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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