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역수출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오는 20일 오후3시 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2011년 무역통상진흥 종합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울산시와 7개의 수출유관기관(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지원센터, 울산테크노파크,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KOTRA)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통상지원시책을 홍보한다.
설명회에서는 기관별, 사업별로 지원내용 및 조건, 지원대상, 지원절차 등이 소개된다. 울산시는 2008년 전국 수출1위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사업 등 4개 분야 19개 단위 지원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4개 분야로는 해외마케팅지원으로 공세적 시장개척(7개 사업), 수출인프라구축을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7개 사업), 전자무역기반 확충(3개 사업), 수출저변 확대를 위한 수출화기업 적극 발굴(2개 사업) 등이 있다. 한국무역협회를 비롯한 7개 수출유관기관은 울산시 대행사업과 자체사업을 소개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정책자금지원에 대한 설명도 계획하고 있어 자금이 필요한 지역 중소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에는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울산사무소가 처음으로 시책설명회에 참가하는 등 울산소재 수출유관기관들이 모두 참가함으로써 무역통상진흥 종합시책 설명회가 명실상부한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시책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체 담당자들은 시청 국제협력과 국제통상팀(052- 229-2781~3),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703-1121,1124), 한국무역협회 울산지부(052- 287-3060), 한국무역보험공사 울산지사(02-261-1833), 울산광역시중소기업지원센터 통상지원팀(052-283-7152~4)으로 연락하면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