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라도(Scalado)가 한국에서의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사를 설립한다.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노키아, 삼성 등 휴대용 단말기 회사에 모바일 이미징 솔루션을 제공중인 이 회사는 LG, HTC, 모토로라 등으로 고객층을 넓히며 이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른바 이 제로셔터랙(Zero Shutter Lag) 기능에 TimeWrap를 더하면 각종 스마트폰에서의 이미징 처리 및 관리 능력이 배가되어 메가픽셀 급의 이미지를 다루는 어떠한 기기에서도 깨끗하고 깔끔한 화상을 손쉽게 편집, 보관하게 된다.
이 회사는 기존의 OEM 대상 비즈니스에서 벗어나 최근 MS, 심비안, 몬타비스타 등으로까지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플랫폼 최적화를 통해 모바일 이미징에 관한 한 칩셋부터 단말기 제조사에 이르기까지 당사의 고객층을 다양화 시키고 있다”고 밝힌 파디 아바스 (Fadi Abbas) 공동 창업자겸 CMO는 “LTE, 4G등의 진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한국이 더욱 중요한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언급했다.
반도체에 접목되어 최고 300메가 픽셀 용량의 고해상도 모바일 이미지를 전송할 뿐 아니라 고해상도 이미지 센서로 의해 생성된 대형 파일을 사용자가 손쉽게 관리하도록 하는 이 회사의 SpeedTags 솔루션은 카메라 기능이 내장된 스마트폰과 테블릿 PC의 기능을 더욱 향상시킨다.
모바일 기기에서의 이미지를 고해상도로 캡쳐 및 관리함으로써 데이터 처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이 회사의 기술은 캡쳐하는 순간에 화상이 찌그러지는 이른바 셔터랙 현상없이도 멀티 메가픽셀 이미지를 저장, 보관, 편집, 관리하는 재미를 더해준다.
특히 360도로 화면을 캡쳐하는 동시에 캡쳐 당시의 센서가 잡지 못해 숨겨진 표정이나 장면을 트래킹함으로써 보정 등의 추가 작업 시간을 줄이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스칼라도는 최근 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디지털 카메라, 디지털 액자,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비롯해 각종 자동차용 및 디지털 이미징 제품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