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이재경 기자】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안삼두)에서는 외국인을 위한 생활정보 안내 리플렛을 제작했다.
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국제결혼 이민자,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 외국인 주민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생활적응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었다.
리 플렛에는 외국인 주민들이 의창구에서의 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외국인 체류지변경 및 인감신고, 긴급사항 발생 시 주요기관 연락처,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및 프로그램,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지원 사업 내용과, 외국인 의료서비스 지원에 대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특히 언어소통의 어려움으로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교실, 다문화가족 통합교육 등에 대한 한해 동안의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일목요연하게 안내하고 있어 미리미리 시기에 맞추어 지원혜택을 알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외국인의 왕래가 잦은 의창구 관내 외국인복지센터에 배부하고 의창 구청과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하여 외국인과의 혼인 및 출생, 체류지 변경 신고 등을 위하여 관공서를 방문하는 외국인 및 그 가족에게 직접 전달 할 예정이다.
의창구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을 위한 생활안내 " 리플렛은 외국인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것으로 한국인의 외국인 아내와 그 자녀 등이 지역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 고 덧붙였다.
이재경 기자 webmaster@dongp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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