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이재경 기자】대구시 동부여성문화회관에서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결혼에 대한 동기부여와 올바른 결혼관의 정립을 위한 결혼예비학교 행복플러스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동부여성회관에서는 공공의 사회교육기관으로서 심각한 사회문제인 저출산에 대한 범시민적 문제의식을 제고하고, 저출산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는 비 결혼·만혼의 극복을 위하여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건전한 결혼관 형성과 결혼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결혼예비학교 행복플러스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지난 5월 대상자 모집을 통해 참가 신청한 50여 명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1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하며, 이성과의 감동대화·결혼생활 중 역할의 이해·갈등극복 방법·팔공산 올레길 걷기 등의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동부여성회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성과의 자연스런 만남과 지혜롭게 결혼을 준비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미는 미래설계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여성회관은 본 사업과 더불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하반기에는 자녀양육을 위한 부모 코칭교육,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자격증 취득과정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경 기자 webmaster@dongp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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