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요녕성 공무원 남양주 방문
【중국동포신문=홍미은 기자】중국 요녕성 공무원 20명이 남양주시 희망케어시스템을 배우고자 지난 15일 시청을 방문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전국에서 우수 복지 모델로 자리 잡은 희망케어시스템을 이해하고 배우고자 경기도 인재개발원의 기관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직접 설명을 맡은 우상현 주민생활지원과장으로부터 보건과 복지가 결합한 새로운 복지시스템의 도입된 배경과 필요성, 운영성과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또한 시민의 손으로 시민을 돕는 이상적이고 선진화된 나눔 문화에 대하여 자세한 소개를 받는 자리에서는 놀라움을 표시, 특히 수혜대상 층과 서비스 전달체계에 대하여 많은 질문의 시간을 가진 후 직접 서비스를 전달하는 서부희망케어센터로 이동하여 가족상담실 운영 상황과 희망나눔 마켓 등을 방문으로 끝마쳤다.
한편 인솔자로 통역을 담당한 관계자에 따르면 "남양주시의 희망케어시스템을 접한 중국 공무원이 굉장한 관심을 보이며 많은 질문을 했는데 아마도 직업이 공무원이니 본국에 가서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를 검토하기 위한 좋은 시간이 됐다"는 말을 전했다.
희망케어센터는 2007년 4월에 전국 최초로 보건과 복지가 결합한 사회복지전달체계를 도입하여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기관 등 130여 곳에서 벤치마킹을 하여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홍미은 기자 hme79@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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