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조선족은 재중한국교포를 통칭하는 말이다. 쉽게 말해 수십 년 전 중국으로 건너가 중국국적으로 살고 있는 한민족을 말한다. 일제강점기, 잔혹한 탄압아래 중국으로 강제 이주 당했던 그들. 일부는 8.15 광복 이후에도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이들은 중국정부의 허락을 받아 길림성 연변 등에 그들만의 자치지구를 형성해 살아왔다. 그리고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한국의 경제적 번영이 중국에 알려지면서 조선족의 한국방문이 급증했다. 조선족의 한국행 러시가 본격화된 것이다. 현재 조선족은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1%를 차지한다.
대한민국 곳곳에선 조선족 타운이 눈에 띄게 팽창하고 있다. 한국 내(內) 조선족들. 그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아리랑 투데이에서 취재한다.
홍미은 기자 hme79@smedaily.co.kr
- Copyrights ⓒ 중국동포신문 (www.dongponew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중국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