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 / 동포신문】인천광역시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 인천지사는 공동으로 인천의 우수 농식품의 해외시장 개척과 새로운 판로를 확보 하고자 중국 시장을 타켓으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다.
중국 상해시 이마트 차오바오(曹宝)점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삼일동안 ‘인천 농식품 중국 종합 판촉전’을 추진하여, 인천 농식품을 홍보하고 해외시장의 인지도 상승과 수출확대 도모와 붐을 조성 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판촉전에 참가하는 업체는 건강식품인 홍삼가공품 등 강화인삼과, 김치를 명품화 하기 위해 개발된 맞춤형 김치인 인천시의 브랜드 ‘미추홀 韓 김치’, 강화약쑥과 노랑고구마를 이용해 만든 강화산 건강간식 호두과자, 차를 즐겨 마시는 중국인의 식성을 고려한 유자차, 쌀을 주원료로 만들어 쌀의 순수한 맛과 영양이 담긴 쌀 국수, 조미김 등 가공식품과 건강식품을 주력상품으로 구성했다.
이번 판촉전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인천 농식품 알리기에 중점을 두고, 바이어 발굴과 상담을 추진하게 되며, 중국 상해지역 현지 대형유통업체 유력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수출업체 구매 상담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특히 판촉전이 열리는 상해시 이마트는 중국내 25번째 점포로 이마트 점포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차오바오지역은 상해 서북부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인구 83만명의 번화가로서 외국인 비중이 약 12%로 외국인 주택 지구 신설 및 고급 아파트 건립과 지하철 개통, 한국인 4만 5천여명이 거주하고 있어,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실시할 경우 좋은 성과가 있을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는 수출 시장의 다변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신시장을 개척 하여 수출 증대와 판매망 구축에 노력하고 국·내외 판촉전 개최, 수출 물류비 및 포장재 지원, 컨설팅 지원 등 농식품 수출산업을 육성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재경 기자 leejk@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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