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이재경 기자】외교통상부는 오는 19일 세종연구소 및 조선일보와 공동으로 신라호텔(영빈관)에서 한·일·중 3국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1일 설립된 한·일·중 3국 협력 사무국의 출범을 기념하면서 개최되는 학술회의로서, “평화와 공동번영의 新동북아 시대를 위하여“라는 주제하에 △ 동북아 지역협력의 비전, △ 동북아 경제공동체의 가능성 모색, △ 한·일·중 3국 협력 사무국 출범의 의의 및 향후 역할 등 3개 세션으로 나뉘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국제학술회의에는 이홍구 前총리, 하토야마 유키오 前일본총리, 탕자쉬안 前중국국무위원 등 한·일·중의 원로 인사와, 하영선 서울대 교수, 코쿠분 료세이 게이오대 교수, 취싱 중국국제문제연구소장 등 학계 주요인사 및 3국의 언론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동북아 지역 협력의 현재와 미래, 3국 협력 사무국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재경 기자 webmaster@dongp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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