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홍미은 기자】외교통상부는 해외에 있는 우리 명예영사들이 한국의 발전상 및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한국 명예영사로서의 긍지와 사명감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재외명예영사 방한 초청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금년에도 제2회 사업이 오는 17일~22일까지 서울 등에서 실시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외교통상부가 국가브랜드 제고 및 소프트파워 증진을 위해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인적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세계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18명의 우리 명예영사들이 초청되어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현재 해외 우리 명예영사는 총 146명(93개국)에 이르고 있으며, 우리 정부는 동 사업의 계속적 시행을 통해 가급적 모든 해외명예영사들에게 한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해외명예영사들은 우리 문화유적지 및 산업시설 방문, 한국 개최 주요 국제행사 프레젠테이션 청취, 한국 명예영사로서의 역할에 대한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하게된다.
정부 관계자는 “재외명예영사들은 세계 각국에서 한국 홍보, 재외동포 권익 보호, 한국과의 경제ㆍ통상협력 증진 등을 위해 민간외교사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한국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 확산과 친한 기반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미은 기자 hme79@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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