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다문화 어울림 페스티벌 개최
【중국동포신문=홍미은 기자】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가 주최하고 수원이민통합지원협의회가 주관한 ‘2011 다문화 어울림 페스티벌’이 지난 15일 수원 인계동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렸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준비한 공연을 최선을 다해 펼쳤고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으로 함께 했다.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이복남 소장은 축사를 통해 “결혼이민자, 외국인유학생, 외국인근로자 등 재한외국인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기 위해 다문화 페스티벌을 열게 됐다”며 “언어와 문화가 달라 공감할 수 없는 안타까움을 음악을 통해 해소하는 즐거운 자리인 만큼 좋은 추억의 한 장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공연은 일본, 태국, 콩고, 필리핀 등 각국의 전통문화 공연과 함께 사물놀이, 비보이 등 특별공연이 펼쳐졌으며, 다국적 합창단인 rainbow woman's의 합창으로 막을 내렸다.
홍미은 기자 hme79@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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