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홍미은 기자】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임승빈)은 22일 10:00 서울충무초등학교에서 '함께하는 우리, 아름다운 세상'라는 주제로 '2011 다문화가정 어울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공연마당(음악줄넘기, 풍물놀이, 각종 축하공연), 놀이마당(팀별 단체경기), 민속마당(세계민속 의상체험, 세계문화유산 스티커 제작 등), 어울림마당(각국 민속놀이, 신나는 난타체험, 전통휴대폰 고리 만들기, 즉석 촬영 등), 먹거리마당, 경연마당(장기자랑, 몽골학교 학생공연)등 다양한 문화를 가족과 함께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문화이해를 통한 화합과 소통의 꿈을 담은 희망 풍선 날리기와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각국 문화체험 부스, 몽골학교 학생 공연 등으로 축제의 흥을 돋우고 다문화 가정 자녀들과 가족들이 자신들의 문화를 자랑하며 자긍심을 키우고 한국 문화를 다양한 체험으로 익히는 과정에서 생각과 문화를 공유하고 이해하는 '소통과 나눔의 축제'가 됐다는 평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세계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글로별 리더를 키우는 교육효과를 거양하여 세계와 문화를 공유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하고 다문화 가정에 희망과 신뢰를 주는 행사가 되도록 하여 다문화 가족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미은 기자 hme79@sm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