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김대의 기자】통일부는 통일송을 널리 보급하고, 통일준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에서 통일송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콰르텟 연주회로 통일송을 포함한 모차르트․말러․슈만의 피아노 4중주 등 총 4곡으로 이루어진다.
공연에는 김천식 통일부 차관이 참석할 예정이며, 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축하 인사말을 통해 “서로 다른 악기의 소리가 모여 아름다운 화음을 이루듯, 통일은 장벽을 허물고 경계를 넘어 결국 하나가 되는 과정”이며 “함께 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는 꿈”임을 강조했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오스트리아 최고의 음악가들을 초청․연주함으로써 남북한 간의 통일에 대한 염원을 기원하고 공연 문화층에게 통일염원을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의 기자 dykim@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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