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재정비촉진지구 등 지역 개발에 기여할 듯
구는 총 사업비 132억원을 투입해 14년 만에 길이 292m, 폭 6m(왕복 6차선) 규모의 1차 구간에 대한 도로 확장 공사를 완료하고, 최근 개통했다고 밝혔다.
도로 공사는 지난 1998년부터 일부 구간에 대한 공사가 시행 됐지만, 재원 확보 문제와 보상문제 등으로 공사가 중단됐다가 2010년 재개됐다.
완공된 도로 인근은 주택가가 밀집되어 있어, 공사가 중단된 기간동안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 왔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도로 준공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됐다.”며 “신길동 주거 밀집지역 이면도로의 교통축을 형성하고, 교통량이 분산돼 주민들의 교통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전했다.
한편, 잔여 사업 구간인 길이 128m, 폭 6m 규모의 도로는 오는 3월 착공을 시작해, 12월 중에 준공 될 예정이다.
김대의 기자 dykim@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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