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 / 동포신문=김대의 기자】부천시가 지난 30일을 시작으로 3월 20일까지 2012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이번 조사는 4월 11일에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 일정 등을 감안해 전국에 동시 실시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민등록 일제정리 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등록자(舊 말소자)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도로명주소로 미변경 된 주민등록세대 등이다.
이를 위해 각 동에서는 공무원 및 통장으로 이뤄진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세대별 명부에 의한 방문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허위전입자, 무단전출자에 대해서는 직권정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제정리 기간동안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로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할 경우 과태료를 최대 4분의 3까지 경감해 줄 방침이다.
김대의 기자 dykim@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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