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 / 동포신문=홍미은 기자】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본부장 이창세)는 지난 2008년 6월 인천공항에 자동출입국심사 시스템을 최초 도입한 이래 3년 8개월 동안 자동심사대를 이용하여 출입국한 인원이 천만명을 돌파하였다고 발표했다.
자동출입국심사대는 출입국심사 절차를 첨단 IT기술을 기반으로 간소화·자동화하여 대면심사에 따른 승객의 심리적 부담을 해소하고 프라이버시 보호와 함께 심사인력 증원이 어려운 현실에서 늘어나는 출입국자 수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도입한 것이다.
2008년6월26일 인천공항에 20대를 설치하여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24대로 증설하였고, 김포공항에 4대, 김해공항에 3대를 설치하는 등 현재 전국적으로 31대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인천공항에 14대를 추가로 설치하게 되면 자동심사대는 총 45대로 늘어나게 되고, 지금까지 총 708, 777명이 사용자로 등록하여 무인심사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홍미은 기자 hme79@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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