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증 관련 모든 문제 해결 가능'하다고 속여
【중국동포신문 / 동포신문=홍미은 기자】주선양총영사관(총영사 조백상)은 15일, 최근 한국인 남성이 사증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하면서 불법 사증 신청인을 모객 하고있다며 동포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인 남성은 60세 가량으로 한국 행정사 명함을 나누어 주면서, 자신은 한국 법무부 출신으로 영사관의 영사들을 잘 알고 있으므로 입국금지 해제를 포함하여 사증 관련 모든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며 불법 모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영사관 관계자는 "이 한국인은 한국 법무부 출신이 아닐 뿐더러 동인의 이야기는 모두 허위이므로 민원인들은 이 사람에게 속지 않도록 주의하시라"고 당부했다.
영사관은 현재 한국 법무부에 이 남성에 대한 조사를 공식 요청한 상태다.
홍미은 기자 hme79@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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