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 / 동포신문=홍미은 기자】2012년도 총영사회의가 총영사, 분관장 및 출장소장 등 총 56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12~15일 4일간 외교통상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금번 총영사회의 주요 일정으로는 △남북관계 등 현안 브리핑 청취, △공공외교, 영사, 경제통상 분야에 대한 테마별 전체 토론, △경제인과의 만남, △국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한 민원현장 방문 활동 등이 예정되어 있다.
회의기간 중 테마별 전체 토론에서는 △긍정적인 한국이미지 확산을 위한 공공외교 활용방안, △한류 확산 및 한식 세계화 방안, △재외선거 준비 현황 점검 및 선거 참여율 제고 방안, △영사 서비스 만족도 개선 방안, △재외 총영사관의 세일즈 외교 강화를 위한 FTA 활용 및 우리 기업 해외 진출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을 통해 총영사들의 다양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본부의 정책에 반영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금번 총영사회의는 정부 관계부처는 물론 유관기관·기업 등 각계 인사의 참여를 확대하고, 불필요한 격식을 최대한 배제하여 실질적 토론기회를 강화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이를 통해 재외 총영사관의 대국민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과 함께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외교의 구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미은 기자 hme79@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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