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 / 동포신문=홍미은 기자】법무부는 지난 30일, 2016년까지 향후 5년간 국가인권정책의 청사진을 담은 ‘2012-2016 제2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은 인권과 관련된 법․제도․관행의 개선을 목표로 관련 부처 및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범정부 종합계획으로, 2007년 5월 수립되어 작년 말에 종료된 제1차 기본계획(2007-2011)에 이어 인권정책에 관한 두 번째 기본계획이 제시된 것이다.
제2차 기본계획은 2011년 5월 학회 및 시민사회단체를 대상으로 한 사전 의견 수렴부터 시작하여, 제1차 기본계획에 대한 자체평가,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 인권단체의 의견, 공청회 및 간담회 결과 등을 토대로 27개 부처 및 기관이 함께 협의하여 마련되었으며, 3월30일 국가인권정책협의회에서 공식적으로 확정되었다.
홍미은 기자 hme79@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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