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김대의 기자】인천시는 인천 농식품의 중국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13일~15일까지 3일간 중국 베이징(北京) 롯데마트(주선교점)에서 관내 10개 농식품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인천 농식품 북경 판촉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인천시 농식품을 현지인들에게 시식과 시음을 통한 반응을 관찰하고 시장 진출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아울러 지난 13일 베이징 홀리데이인호텔 회의장에서 현지 20개 수입식품 업체와 바이어상담회를 갖고 인천 농식품 4개 업체가 현지 바이어 따꽌 등 수입 업체와 550만불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수출협약 업체는 부평에서 전통주 막걸리(향가)를 생산하고 있는 인천탁주(대표 정규성)와 연수구에서 전통발효식품(미추홀 한 김치)을 제조 가공하고 있는 농가식품(대표 김치은)이 중국 현지바이어 (주)따꽌과 각각 200만불 계약을 체결했다.
또 강화에 제조공장을 두고 쌀국수를 생산하는 (주)한스코리아(회장 한광열)가 쌀국수 70만불과 우리 전통 조미김을 생산 하는 해도원코퍼레이션(대표 김병문)이 현지 중국바이어 어머니조미식품 유한공사(대표 왕윤우)와 80만불을 계약하는 등 총 4건 550만불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김대의 기자 dykim@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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