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 / 동포신문=홍미은 기자】2012년 상반기, 한강을 공연 문화의 장으로 조성하는데 기여한 ‘한강거리공연 예술가’들이 광나루에 한 데 모였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광나루한강공원 일대에서 한강 거리공연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광나루 거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을 선보이는 한강 거리공연 예술가들은 한강 문화예술 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3월 60팀이 선발, 올 상반기 동안 12개 한강공원 전역에서 15개 장르, 300회의 거리공연을 성황리에 선보였다.
광나루 거리음악회는 광나루한강공원 4개 지점(▴천호대교 하부 ▴자전거 광장 ▴광진교 하부 ▴광장 옆 잔디밭)에서 펼쳐지며, 어린이에게 인기 만점인 ▴삐에로 퍼포먼스 ▴코믹 마임 ▴구연동화 ▴세븐티즈, 에이템포, 요술당나귀 등의 인디밴드 공연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색소폰 연주, 7080통기타 공연, 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한강 거리공연 예술가 프로그램은 하반기(10.31까지)에도 지속되어, 한강공원을 찾는 나들이 시민에게 많은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한강 문화예술 공동체 사업 및 광나루 거리음악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http://hangang.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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