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경찰서(서장 배영철) 외사계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법을 발표했다.
여성들과 아동을 노리는 성폭력 등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동작경찰서 외사계는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들을 위한 성폭력 예방법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휴대전화에 112단축번호 입력해 놓기 ▶집을 드나들 때 낯선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기 ▶자서 낯선 사람과 엘리베이터 함께 타지 않기 만취 상태의 여성을 노리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하기 ▶채팅이나 나이트 부킹으로 인한 피해가 많으니 조심하기 ▶성관계 의사가 없을 경우 거절의사 분명히 하기 ▶야간에 택시 이용시, 가족에게 귀가하고 있다는 출발 전화하기 ▶야간에 골목길 보행시 이어폰(음악감상)등 착용 자제하기(뒤에서 누군가 다가오고 있을 때 위기대응능력 상실)
외사계 관계자는 "성폭력이 일어났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일은 ‘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돌보는 일"이라며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과정들을 찾아내는 일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서울동작경찰서 외사계 상담전화 : 02-811-9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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