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체류·범죄예방 교육, 문화체험, 문화공연 등 다양한 정보 및 즐거움 제공
부산국제교류재단은 22일 오후 1시 부산문화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부산지역 대학과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젊고 우수한 글로벌 인재확보를 위해 시도간 나아가 국가간 유학생 유치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부산에도 2006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정보제공과 함께 문화체험 및 문화공연 관람 등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새내기들의 빠른 부산생활 정착과 즐거운 유학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대, 부경대, 동의대, 경성대 등에서 약 15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체류계로부터 유학생체류에 관한 교육 및 남부경찰서 외사계로부터 범죄예방 교육 등을 받는다. 또, 선배들의 부산유학생활 경험사례 발표 및 문화체험 등을 통해 선후배간 교류·소통의 장도 함께 마련된다. 본 행사 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부산시립무용단의 수준 높은 공연도 관람하게 됨으로써 한국의 아름다움과 부산유학생활의 즐거움도 함께 선사한다.
현재 부산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은 약 7,000여 명으로 부산 전체 외국인 주민 중 약 13%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인 유학생이 약 4,900여 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순이다. ※ 문 의: 부산국제교류재단(051-668-7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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