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경근)은 재외동포들의 모국어 문학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재외동포의 한민족 정체성 유지를 위해 '재외동포문학상 작품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6월 7일까지 2개월간 실시하는 이번 공모는 △성인부문 시, 수필, 단편소설 △청소년(초·중·고등학생)부문 글짓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응모작품 중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등 총 30편의 작품과 한글학교 2개교를 선정해 특별상을 시상한다.
재단은 올해 성인 부문 장르별 대상 수상자 3명을 모국에 초청해 시상식을 개최하는 등 모국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재외동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국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국내 청소년 재외동포 글짓기’ 작품 공모도 함께 시행한다.
국내 청소년 대상 재외동포 글짓기 공모의 주제는 재외동포와 관련된 자유 주제이며 응모된 작품은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장려상 등 총 12편의 작품 수상자에게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재외동포 문학상’과 ‘국내 청소년 재외동포 글짓기’ 공모는 동일 일정으로 시행되며 수상작 결과발표 역시, 8월 중순경 재단 홈페이지(www.korean.net)를 통해서 동시에 발표한다.
제15회 재외동포 문학상은 참가신청서, 재외동포 확인서류, 작품을 제출하면 되고 제2회 국내 청소년 재외동포 글짓기는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준비하면 된다.
접수는 재단 홈페이지(www.korean.net)와 우편접수( 137-863 서울시 서초구 서초2동 1376-1 외교센터 6층 재외동포재단홍보문화팀 ‘재외동포문학상’)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