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동포사회】지난2일, 중국동포축구연합회(회장 이상철)는 안양 천영롱이갈대구장에서 '제6기 회장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가한 축구단들로는 축구연합회 소속인 나눔축구단, 드래곤즈축구단, 리우INB축구단, 아리랑축구단, 언비턴축구단, 에이스축구단, 유학생축구단, 인의축구단, 세중축구단, 신대해축구단, 천산축구단, 한나축구단, 한마음축구단 등 13개이다.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 이태부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중국동포들이 고국에서 축구를 통한 화합과 공존을 이룩하리라 믿습니다. 또한 대회를 마음껏 즐기고 멋진 경기를 기대하겠습니다"고 말하였다.

이상철 회장은 축구연합회를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최선을 다한 이정호 수석부회장, 강문천 부회장, 전형준 심판위원장, 전창국 경기부 부장에게 축구단 임원진 임명장을 수여하였다. 그리고 이주헌 고문, 박영철 고문, 김남철 고문에게 고문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축구연합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해달라고 요청하였다.

소조순환경기 결과 1조의 천산축구단, 언비턴축구단, 2조의 유학생축구단, 드래곤즈축구단, 3조의 한마음축구단, 한나축구단, 4조의 신대해축구단,리우INB 축구단 축구단이 8강에 진출하였다. 8강에 진출한 축구단은 오는 9일 영롱이갈대구장에서 4강, 준결승, 결승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