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서울】서울 마포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비행기 조종사를 체험해 볼 수 있는‘여름방학 진로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진로캠프는 밤하늘의 별을 주제로 한 천체 강의와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진행되는 비행관련 교육 등으로 꾸며진다.
오는 29일 마포구청에서 미스터 갈릴레이의 별별이야기의 저자 심재철 씨를 강사로 초빙, 천체 강의를 진행하며, 7월 30일~ 8월 1일(3일 중 1일 택일)에는 한국항공대학교에서 비행이론교육, 박물관 견학, 비행시뮬레이터 실습 등 비행관련교육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힘든 진학 및 진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같은 캠프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접수기간은 8일부터 19일까지이며 마포구 홈페이지(www.mapo.go.kr)에서 하면 된다. 공개모집 후 전자추첨을 통해 7월 23일 구홈페이지 등에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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