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다문화연구학교·글로벌선도학교 종합발표회 개최
【중국동포신문=다문화】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16일 15:00·17:00 농협 NH아트홀에서 '다름이 만드는 행복한 하모니!' 라는 주제로 2013 다문화 연구학교 및 글로벌 선도학교 종합발표회를 가졌다.
다문화교육 연구학교는 일반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하는 학교이고, 글로벌 선도학교는 다문화가정 학생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학교로 이중언어교육 및 문화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늘 종합발표회는 4개의 연구학교 중 2교(서울삼전초, 다솜학교)와 글로벌선도학교 11개 중 6교(이태원초 외 5교)가 1년간 운영한 다문화교육 우수사례를 동영상으로 편집하여 보여주었다. 또한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함께 참여한 일반학생, 학부모, 교원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하모니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문화가정 학생 5만 명의 시대를 살고 있는 오늘날, 이번 글로벌선도학교 종합발표회는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문화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불어 넣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서울시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이중 언어 재능을 키우고 꿈과 끼를 살려 글로벌 시대에 리더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문화교육 내실화에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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