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서울】한국과 베트남 수교 21주년을 기념하는 재한 베트남인 위문공연이 국내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여성동맹과 호치민 한인회가 주최하고 주한 베트남 대사관, 외교부, 국민대통합위원회, 서울시, 전라남도 함평군이 후원한다.
특히 양국의 친밀한 유대관계와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진출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베트남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인다.
베트남과의 문화교류를 위한 이번 행사는 25일 서울시 양재동에 있는 교육문화회관에서 7시 30분부터 시작하며, 26일 전라남도 함평 농어민체육센터에서 6시에 시작된다.
한편, 베트남 국영 방송 V-TV를 통해 방송될 위문공연은 DANG THI HUE (당 티 훼), THAI THUY LINH (타이 튀 린), PHAM DUC TUAN (팜 득 뚜언) 등 베트남 정상급 연예인들과 리틀싸이 황민우를 비롯한 국내연예인들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고향을 그리워하는 재한베트남인들에게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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