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농촌체험에 참여할 다문화가족 모집
이를 위해 영등포구는 오는 28일 경기도 양평의 청운마을에서 다문화가족들이 농촌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옥수수, 감자 수확하기 ▲인절미 떡메치기 ▲맨손으로 숭어잡기 ▲물가에서 뗏목타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농촌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농촌마을 체험 대상자는 영등포에 거주하는 부모와 자녀로 이루어진 다문화가족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구 자치행정과 글로벌빌리지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된다. 체험비는 전액 무료이다.
김정수 자치행정과장은 “평소 한국 농촌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족들에게 이번 농촌체험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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