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28일까지 사회적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2014 금천구 사회적기업가 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5기를 맞는 사회적기업가 학교는 오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금천구청 평생학습관 제4강의실(금나래아트홀 지하1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사회적기업가로서의 마인드 함양 과정을 통해 수강생 각자의 사업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강의는 제1강 사회적기업이란 무엇인가(10월 29일), 제2강 사회적기업의 비즈니스 모델(11월 5일), 제3강 사회적기업의 인증요건과 운영(11월 12일), 제4강 사회적기업가 정신과 기업경영(11월 26일), 제5강 사회적경제기업의 유형과 정책환경(12월 3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마지막 제6강(12월 10일)은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관내 우수 사회적기업 현장탐방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운영을 직접 체험해보고 대표에게 기업운영에 필요한 노하우를 듣는 시간도 갖는다.
사회적기업을 비롯한 사회적경제 조직에 관심있는 기업가와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금천구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교육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기업가 학교 창업 전문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사회적기업 인적 인프라가 확충되고 관련 네트워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미래 사회적기업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