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원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대표 김효종)는 오는 7일 13시 부터원주시영상미디어센터(원주시민문화센터 4층)에서 '2014년 제7회 결혼이민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고발표와 즉석 토크로 나뉘어 한국생활 적응기 등 한국생활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원고발표를 즉석에서 제시된 주제로 즉석토크를 진행하는데 예선을 통과한 10명의 결혼이민자가 본선대회를 갖게 된다.

본선 진출자에게는 시상을 통해 상장을 수여하는 이번 행사는 각국의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어 학습동기 부여와 문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줌으로써 원주시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와 문화적 소통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