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60여 명, 군내 7개 우수 기업체 참가
고성군과 고용노동부통영지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는 '일하는 즐거움, 함께하는 고용'이라는 슬로건 아래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에게 다양한 구직정보와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내 기업체에 필요인력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구인·구직자간 만남의 장으로 마련됐다.
결혼이주여성들은 기업설명회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업무내용을 이해함으로써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이어 진행된 취업사례 발표회에서는 리틀팍스어학원 영어강사 로웨나델로스레예스 씨의 생생한 취업 경험담을 통해 성공취업에 대한 자신감도 얻었다.
고성군은 이번 '결혼이주여성·기업체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얻은 성과를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해 폭넓은 일자리 고용 네트워크 기반 구축으로 새로운 인적자원 확보와 안정적인 인력수급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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