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멘탈’ 관계자는 “지난해 5월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두점, 백화점 및 쇼핑몰 등에 직영점을 위주로 오픈 해왔다.
최근 힐링 코드가 소비문화 전반에 퍼지면서 캔들, 아로마테라피 등 향기를 통해 피로를 풀려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늘어남에 따라 캔들전문점 창업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센티멘탈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자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회 취지를 밝혔다.
이와 동시에 연말까지 가맹비, 이행 보증금, 교육비 등 600만원 상당의 창업비용을 면제해주는 풍성한 혜택도 제공한다고 전했다.
매출 대비 재료비, 경비, 인건비 등을 제외한 순이익율이 45%를 넘는다는 것이 센티멘탈 관계자의 설명이다. 본사가 직접 유럽 향초 브랜드 본사와 독점 계약하여 수입, 제품 가격의 거품을 없앴기 때문에 가능하다.
센티멘탈은 젊은 여성과 주부들의 소자본 창업에 적합한 아이템이다. 본인 혹은 1명의 직원을 두고 본사가 공급하는 제품을 진열하고 고객 취향에 맞추어 판매하면 된다. 제품 재고와 인건비 부담이 적고 운영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창업비용은 33m2(10평) 매장 기준 5천만원 선(점포비 제외)이다.
한편, 센티멘탈’은 조향의 역사가 긴 향초의 본고장인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벨기에 등 유럽 6개국 향초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국의 ‘스톤글로우스(Stoneglow), 프랑스 오뜨루빠(Autrepart), 벨기에 마쥬((Mage) 등 유서 깊은 유럽 향초 브랜드의 제품을 엄선하여 구성했다. 향초가 9900~6만9천원, 디퓨저가 1만9900~6만9000원, 룸스프레이가 3만원대이다. 유럽산 초들이 일반적으로 10만원 이상을 훌쩍 넘는 것과 비교하면 부담이 없다.
현재 서울 청담, 반포, 가로수길, 롯데백화점 본점과 관악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을 비롯 13개 매장을 직영 및 가맹점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