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5월에 처음 ‘돌고래쇼’로 시작된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가 있었다. 2006년 ‘돌고래 수중쇼’ 변신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 했으나 남방큰돌고래 제돌이가 불법포획 논란에 휩싸여 2012년 3월 18일 ‘돌고래쇼’는 그 막을 내렸다.
하지만 돌고래를 보고 싶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서울동물원은 동물 복지 등을 고려해 2012년 4월 ‘돌고래 생태설명회’라는 이름으로 시민들에게 다시 돌고래를 공개 했다.
돌고래 생태설명회에서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 위기동물인 남방큰돌고래와 큰돌고래 그리고 귀여운 캘리포니아 바다사자들과 함께 하는 생생한 동물 이야기와 ‘제돌이’의 근황도 함께 들을 수가 있다.돌고래 생태설명회가 다시 시작되는 1일 인디 락 밴드 ‘지미밴드’ 축하공연과 동물보호단체 ‘핫핑크돌핀스’의 ‘바다로 돌아간 제돌이’ 이야기가 진행된다.
저작권자 © 중국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