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에는 ‘미식문화와 감성코드, 연변 조선족 전통음식문화의 가치 발굴’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는 임영상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문화콘텐츠센터장이 '한민족 이주사에 따른 연변음식문화'를 주제로 강연하고 이범수 연변대학 농학원 식품과학계 교수가 '식재료를 통해 본 조선족 전통음식의 특징'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또 김순옥 연변조선족저통음식연구소 소장이 '한민족 후예가 들려주는 맛깔나는 연변음식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하고 이어서 윤숙자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소장이 '연변 조선족 식문하 원형의 역사적 의미와 계승방아'에 대하여 설명한다.
마지막 주제발표자로 나서는 권우중 CJ푸드빌 R&D부장은 '연변조선족음식의 상품화전략'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며, ‘연변 조선족 전통음식의 원형을 담다’를 주제로 한 30여 가지의 음식전시가 주제 발표 후 진행된다.
심층토론에는 박형희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이사장,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 정혜경 호서대학교 교수, 박찬일 셰프 겸 음식칼럼니스트, 고경진 놀부NBG 전무이사가 참여해 전통음식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식재단 강민수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연변 조선족 전통음식의 가치를 발굴함으로써 음식문화의 새로운 감성코드 발견 및 산업화를 제시할 수 이 있는 토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이런 행사를 통해 우리민족이 6천 년 동안 가꾸어 온 민족의 찬란한 유산인 음식문화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다양하고 우수한 음식들은 더 많이 찾아내고, 연구 개발해 한국 음식문화 더욱 윤택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