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원봉사는 류희석 지점장 외 6명의 직원들이 참가하였는데 중도입국청소년과 다문화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경제교육’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용돈과 재정관리 방법, 더 나아가서 사회경제 원리를 손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류희석 지점장은 “일산지역에 이렇게 많은 다문화 학생들이 있는 줄 몰랐다” 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많은 다문화 학생들을 만나고 어려움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누리다문화학교 김선영 교장은 “언어와 일반학교 적응이 어려운 다문화 학생들이 무대 공연을 준비하며 악기가 매우 필요했었는데 소중한 물품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학생들이 음악이나 방학 캠프 활동 등을 통해 공동체의식을 높이고 자신감을 얻는 것을 보며 미래의 희망을 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국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