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은 2015년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을 신청한 외국인은 한국어과정 및 한국사회의 이해 등 평일과 주말 프로그램 (0단계~5단계)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국내로 유입되는 이민자가 증가하면서 정부는 ‘사회통합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선정, 이민자의 사회적응 및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이민자가 국내생활에 필요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체계적으로 빨리 습득하도록 개발한 것이다.
일산다문화교육센터는 2011년 일반운영기관을 시작하여 2012년부터 일산, 파주를 관할하는 경기8거점 운영기관을 맡고 있으며 약 900여명의 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사회 정착에 필요한 한국어 무료수업, 문화교실, 요리교실, 문화체험, 아버지학교, 상담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사전평가를 통해 본인에게 알맞은 단계부터 수업을 시작할 수 있고, 한국어를 전혀 못한다면 가장 첫 단계인 0단계부터 5단계(한국사회의 이해)까지 총 465시간의 교육을 받아야한다.
최종단계(5단계)를 이수하면 법무부에서 국적취득에 필요한 필기시험 및 면접시험 면제, 국적심사 대기기간 단축, 체류자격 변경 시 한국어능력 입증 면제 등의 혜택을 주고 있어 수요가 점점 더 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사회통합정보망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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