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법무부(장관 황교안)는 갓 입국한 결혼이민자에게 외국인종합안내센터(☎1345) 외국인 출신 상담원들이 전화를 걸어 체류절차 안내와 고충을 상담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입국 2년 미만인 7개국 결혼이민자 와 중국, 베트남 등 4개국 유학생들로 구성된 상담원들이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유학생의 한국생활 적응에 기여하고 있다.

1~2년차 결혼이민자들도 결혼이민자 출신 전문상담원으로부터 체류기간 연장, 취업, 영주권ㆍ국적취득, 가족초청 절차 등의 정보를 얻고, 한국생활 관련 고충도 상담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었으며, 4개 국가 유학생들도 과거 국내 대학 생활경험 등이 풍부한 자국 출신 상담원으로부터 체류기간연장, 시간제 취업, 졸업 후 취업비자변경 등의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됐다.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외국인종합안내센터(☎1345)’는 2008년 3월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따라 설치되어 매년 120만 건의 출입국 및 외국인 관련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결혼이민자ㆍ유학생 등 외국인 출신 25명을 포함한 93명의 상담원이 09:00 ~ 22:00까지 20개 언어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