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들로 구성된 자조모임을 통해 스스로 마련한 이 행사는 60여명의 캄보디아 근로자와 이민자들이 모였다.
축사로 람원글로벌센터 박규범 센터장(전 수원출입국관리소장)은 “먼 이국땅에서 맞는 명절이지만 서로의 우애를 다지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길 바라며 희망을 갖고 건강한 한국에서의 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를 맡은 옷덤씨는 함께 해주신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답례했다.
행사는 캄보디아 전통춤과 전통음식, 전통놀이로 진행되었는데 평화다문화센터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이수하는 다른 나라 친구들에게도 캄보디아 설날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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