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통일부는 21일 오전 ‘파로그랜드’에서 '중앙-지방 간 탈북민지원 협업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17개 시․도 탈북민업무 담당과장 등 2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탈북민들이 거주지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지자체의 역할과 비중이 점점 커지는 현실을 감안하여, 지역 중심의 정착지원 툴을 강화․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통일부와 각 지자체는 탈북민지원 지역협의회를 중심으로 민관이 상호 협력하는 네트워크를 확대․발전시켜 각 지역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긴밀히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통일부는 지난 3월 26일 개최한 전국 지자체 탈북민 업무 전담관(거주지보호담당관) 교육에 이어,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시․도 관리자들의 탈북민에 대한 이해를 제고시키는 한편, 향후 지방차원의 탈북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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