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지난 28일, 법무부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 주관 제8회 ‘세계인의 날’ 행사,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일산다문화교육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차이를 넘어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으로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1부에서는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이민자들의 세계 각국 전통의상 퍼레이드 등이 실시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ek.

또한 ‘미스월드 선발대회’에서는 일산센터 소속의 ‘장신우’ 양(중국)이 진선미 중 ‘미’를 차지하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2부에서는 경기북부 지역의 다문화센터를 중심으로 4개 팀으로 나뉘어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는데 팀 단위로 즐겁게 움직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많은 운동 경기가 열렸다.

일산다문화교육센터는 약 120여명의 많은 다문화인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하였으며 다른 어느 팀보다 열띤 응원과 뛰어난 단결력으로 최우수상을 수여한 것이다.

김선영 센터장은 "세계인의 날 행사와 체육대회를 통해 다문화인들이 공동체의식을 높이고 많은 경기를 통해 함께 즐거워하고 하나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행사를 주최해주신 양주출입국사무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및 경기북부 결혼이민자와 외국인근로자, 유학생과 귀화자 그리고 일반시민 등 약 6백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민자들과 내국인이 하나 되는 뜨거운 축제의 한마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