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한국사회에 정착하며 살아가는 다문화가족이 대한민국 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선거와 선거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베트남 여성결혼이민자는 "간이귀화를 준비 중인데 민주주의 설명을 들으니 귀화면접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빨리 국적을 취득하여 나도 다음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하고 싶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국적취득을 준비하는 결혼이민자를 위해 ▲6월 26일 '(국적취득 및 출입국관련)법률 및 인권교육' ▲7월 10일(금) 세시풍속교육 ▲7월 21(화), 23일(목) 한국의 역사적 인물교육 등 과정을 개설하여 국적취득에 필요한 정보 및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창원시 여성보육과(창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055-225-3951)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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