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문출판사 주관 17종·16개어 번역
출간사인 와이즈베리와 출판계에 따르면 출간 기획 단계에서부터 번역과 교정, 출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판권을 소유한 중국 외문출판사의 까다로운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의 출판사들은 현 체제에서 사실상 국가 기관과 다를 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주석은 지난 2013년 11월 민주적이면서 문명적이고 조화로운 사회주의 국가의 건설을 천명하면서 총 15개 영역, 330개 항목에 달하는 세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책에는 이 같은 정강의 요체를 비롯해 개혁과 개방 정책을 심화하면서 공산당 치하의 또 다른 100년 대계를 준비하는 중국 정부의 미래 비전과 실천 과제들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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