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월드코리아, 미스월드 국내대회 개최
미스월드코리아 박정아 회장은 이번 미인대회 개최 목적에 대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함이다"라고 밝히고 줄리아몰리(Julia Morley) 회장의 사회공헌 의지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수상자들이 지구촌공동체의 일원으로 선과 미를 추구하는 삶을 살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들은 세계를 순회하며 ‘Beauty with Purpose’를 실천하기 위한 ‘Variety Conference’를 가지며 사회공헌사업에 일조하고 있다.
박 회장은 "최근 사진 도용과 허위 과장광고 등으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국제 미인대회 잡음은 외국에서는 아직 실체가 미약한 대회인데도 ‘세계적인 8개 방송국이 초대되고 35개국에서 방영되며 온라인을 통해 5억명이 시청 한다’ 라며 세계 3위의 미인대회인 것처럼 과대선전해 이를 보고 지원한 참가자들이 결국피해를 당하게 되고 뷰티산업 활성화 등 미인대회의 장점들 또한 망가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면서 "사회공헌 활동에도 더욱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스월드는1951년 영국에서 시작된 최초의 국제미인대회이며 63회 동안 세계각국을 순회하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07년부터 여성만의 뷰티라는 성역을 깨고 미남대회도 함께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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