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5일 15시, 중구 명동에 소재한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에서「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방한 외래관광객의 동향을 토대로 저렴하고 특색 있는 관광숙박시설로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최근 저렴하고 독특한 숙박시설을 선호하는 중화권, 동남아, 구미주 등 외래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기호를 반영할 숙박시설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성공적으로 숙소를 운영 중인 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 운영자가 직접 운영 노하우와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자치구 담당자, 세무전문가 등 실무자들이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설명회 마지막에는 전문가, 업계 관계자로 구성된 자유 상담 세션을 통하여 운영 전반에 관한 1:1 맞춤형 상담도 진행한다.
서울시는 그동안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운영자와 운영 희망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성공 운영 전략 등으로 구성된 아카데미 강좌를 진행해 왔으며, 운영자를 대상으로 객실물품·운영물품 지원 및 재난안전실습·SNS커뮤니케이션 실습 등 전문교육을 진행하여 운영 활성화 기반을 강화해왔다.
또한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 숙소의 홍보 강화를 위하여 서울스테이 홈페이지에 무료로 숙소 정보를 등록하도록 지원하고, 개별 숙소만의 특색있는 정보를 담은 숙소 홍보물 제작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김의승 관광체육국장은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은 개별관광 비중이 증가하는 외래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숙박상품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운영자와 운영 희망자에 대한 다방면 지원을 통해 제도 활성화와 서울관광 활성화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