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외국인 대학생도 선발되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는 해외 사건·사고 예방활동을 지원하는 대학생 그룹으로, 2010년부터 매년 2기씩 선발되어 여행객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정보를 확산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제11기 서포터스는 전국에서 515명이 지원하여 서류전형 및 면접을 통해 9:1이 넘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60명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특히 처음으로 외국인 대학생이 선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금번 최종선발된 60명은 홍보단 활동을 하는‘지킴이’5명과 온라인 기자단 역할을 하는‘알림이’1명이 한 팀으로 구성되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진규 재외동포영사 심의관은 이날 발대식에서 “횟수로 6년, 기수로 11기를 맞이한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들이 젊은 감각과 창의적인 방법으로 국민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면서 우리 해외여행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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