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에는 중국, 네팔, 우즈베키스탄 등 9개국에서 온 2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들이 참가하여 통영알리기 O,X퀴즈대회, 외국인근로자 노래자랑 등 함께 뛰고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준비한 이상근 통영상공회의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타국에 와서 산업일꾼으로 열심히 일하는 노고에 감사드리고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황진학 안전수산개발국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축제의 자리가 국경을 뛰어넘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처음 꿈꾼 그 희망을 통영에서 이루길 바란다"며 "통영시는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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