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거점기관으로 고양 이민자 통합센터 선정
29일 법무부 지정 운영기관은 거점운영기관 47개 일반운영기관 222개 등 전국 269개 기관으로 고양 이민자 통합센터는 고양시와 파주시를 총괄하는 경기8거점운영기관으로 선정되고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조기적응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
고양 이민자 통합센터는 이민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센터와 덕양구 화정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0단계에서 4단계인 한국어와 한국문화 과정, 5단계인 한국사회이해과정 등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이중언어과정과 다문화이해교육과정, 의료, 법률지원등 이민자의 한국사회정착을 돕게 되며 다문화가정자녀 방과 후 학교와 중도입국청소년 방과 후 학교등 다문화가정자녀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경기8거점 운영기관장인 김세영 센터장은 “고양·파주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들과 협력하여 이민자들의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이란 이민자들 한국사회정착 과정에서 필요한 한국어와 한국사회 이해 등을 법무부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법률, 문화, 정치, 행정, 의료등 한국사회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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